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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_명작 드라마 1994

by 불후의명작품 2025. 3. 28.


드라마 "서울의 달"은 1994년에 방영된 MBC 주말 드라마로, 총 81부작에 달하며 당시 시청률 40%를 기록한 인기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내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블랙코미디적인 요소와 맛깔난 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석규,채시라,최민식 등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와 함께 OST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울의 달>
장르: 드라마
방송채널: MBC
방송기간: 1994년 1월 8일~1994년 10월 16일
방송시간: 토,일 밤 8시~9시
방송분량: 1시간
방송횟수: 81부작
기획: 김지일
연출: 정인
각본: 김운경
출연자: 한석규,최민식,채시라 외

 

등장 인물

  • 한석규(김홍식): 33세, 제비족
  • 최민식(박춘섭): 33세, 상경한 시골 노총각
  • 채시라(차영숙): 27세,여상졸업,진우실업 경리과 재직, 홀어머니하고 동생들을 부양
  • 이대근(장대변): 60대, 달동네 주인집
  • 나문희(장대변 아내): 60대
  • 윤미라(장옥희): 40대, 대변 큰딸,커피 전문점 뭉크 사장, 김순만(명선 아범)하고 이혼
  • 백윤식(김인철): 40대, 중학교 미술선생,이혼남으로 옥희의 재혼 상대자
  • 이주희(김명선): 19세,옥희 딸
  • 남능미: 영숙 어머니 역
  • 이훈(차인근): 영숙 첫째 동생
  • 이진우(차형근): 영숙 둘째 동생
  • 김용건(박만석): 51세, 제비족 춤선생
  • 여운계(상국 할머니): 칠성 어머니
  • 박경순(권칠성): 상국 아버지, 미스 안 남편
  • 김해숙(미스 안): 상국의 어머니
  • 김선우(권상국): 10세,권칠성 아들
  • 정승현(송갑조): 동네 구멍가게 주인
  • 홍진희(홍미선): 41세, 사기꾼(꽃뱀)
  • 정한현(진우실업 경리과장)
  • 이미지(민경란): 36세, 아들 하나를 둔 재산 많은 이혼녀,홍식하고 결혼하였다가 결국 또 이혼하는 여자
  • 김원희(이호순): 훗날 춘섭 아내
  • 장송미(황희영): 진우실업 경리사원
  • 박남현(구본갑): 커피전문점 뭉크 종업원
  • 홍승옥(춘섭 어머니)
  • 장연식(박춘옥): 춘섭 누이동생
  • 김흥수(송찬식): 송갑조(송가)의 아들
  • 박소현(허춘자): 송갑조와 좋아하는 사이
  • 한규희(김순만): 명선 아버지
  • 이창환(장대보): 대변 남동생,옥희의 삼촌
  • 김주영(장춘택): 대변 막내아들,옥희의 남동생
  • 이경호(박경호): 경란 남자친구
  • 맹상훈(조용숙): 춘섭이 영숙에게 소개해 준 남자
  • 정성모(임승규): 태옥 남편, 영숙이 카풀하는 사람
  • 김미소(안태옥): 승규 아내, 영숙의 고교동창 친구
  • 김영배(천호달): 민석 밑에서 배우는 초보 제비족
  • 김호영(윤대식): 윤사장, 제비 사기꾼, 홍식이 모시는 사장
  • 송경철(밴드마스터): 일수꾼
  • 김용숙(미스 주): 진우실업 경리사원
  • 이도련(이 변호사): 경란과 홍식의 이혼 중재
  • 신중식: 청과상 사장
  • 강소우(보람): 6세, 병원놀이를 좋아하는 인형같은 여자 아이
  • 김민경: 36세 보람 엄마
  • 김은수(이경아): 카페 목마 종업원
  • 원종례: 윤 사장에게 사기당하는 여자 역
  • 김진구: 박 선생이 약수터에서 만나 장 영감한테 소개하는 여자
  • 양택조(형사)
  • 이계인: 가짜 형사
  • 양희경(젓갈가게 사장): 무허가 춤방 수강생
  • 김하균(홍식이가 일부러 접촉 사고낸 자동차 소유주)
  • 안재욱,홍세은,이현경,양정아,이시은,조민기,장동건,심은하 외

드라마 "서울의 달" 개요

이 드라마 "서울의 달"은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성공을 꿈꾸는 주인공 홍식과 그의 친구 춘섭, 그리고 달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작품은 1990년대 한국 사회의 모습과 그 속에서의 인간 드라마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작품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주인공 홍식은 서울에서 성공을 꿈꾸는 인물로, 그의 이야기를 통해 드라마가 전개 됩니다.

홍식은 초반에 자존심과 자부심이 강한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갈등 속에서 점점 파멸의 길로 빠져들게 됩니다. 친구 춘섭은 그와 대비되는 인물로, 도덕적이고 순박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춘섭은 옆집 처녀 영숙을 짝사랑하지만, 결국 호순과 결혼하게 되는 복잡한 상황을 겪습니다. 영숙은 신분 상승을 꿈꾸며 홍식과 사랑에 빠지지만,홍식의 비극적인 선택으로 인해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합니다.

 

줄거리 요약

드라마는 홍식이 서울로 올라오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처음에는 희망에 차 있었지만, 점차 현실의 냉정함에 부딪히게 됩니다.

홍식은 친구 춘섭과 함께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살아가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속임수와 배신을 경험하게 되고, 점차 사기꾼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반면, 춘섭은 순박한 성격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고, 영숙과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주요 플롯을 이룹니다.

이 작품은 여러 인물들의 관계와 그들 사이의 갈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홍식과 춘섭 간의 우정, 그리고 홍식과 영숙간의 애정이 복잡하게 얽혀져 재미와 감동을 그려냅니다.

 

주제와 갈등 요소 분석

"서울의 달"의 주제는 인간의 욕망과 현실의 괴리, 그리고 그것이 가져오는 비극적인 결과를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은 각자의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올라오지만,현실은 그들이 원하는 것과는 다르게 전개됩니다.

홍식은 성공을 위해 여러가지 비극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결국 자신을 잃게 됩니다.

춘섭은 도덕적 가치와 인간관계를 중시하지만, 홍식의 비극적인 선택 때문에 결국 그 관계도 위태로워 집니다.

영숙은 자신의 꿈을 향해 걷다가도, 사랑과 현실의 갈등 속에서 고뇌하게 됩니다.

이 모든 요소들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여주고,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깊이 남겼습니다.

 

드라마가 시사하는 점

"서울의 달"은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당시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갈등을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 드라마는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욕망과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겪는 고통과 갈등은, 현실에서도 우리가 종종 맞닥뜨리는 일들이기 때문에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온것 같습니다.

 

개인 소감 및 마무리

홍식과 춘섭,영숙의 인간관계를 통해 사람의 꿈과 현실의 괴리가 얼마나 큰지가 느껴집니다.

실제로 우리가 겪는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담아낸 "서울의 달"은 명작으로 남을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작품인 "서울의 달"을 다시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