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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_명작 드라마 1998

by 불후의명작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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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1998년 3월 30일부터 1998년 6월 2일까지 방송되었던 KBS 2TV 월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거짓말"은 사랑의 복잡한 진실을 다룬 작품으로,유부남 준희(이성재 분)와 선배 성우(배종옥 분)의 운명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잔개됩니다. 이 드라마는 불륜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 안에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과 갈등이 담겨 있습니다.

 

<거짓말>
장르: 미스터리
방송채널: KBS 2TV
방송기간: 1998년 3월 30일~1998년 6월 2일
방송시간: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횟수: 20부작
제작: KBS 드라마본부
연출: 표민수
각본: 노희경
출연자: 배종옥,이성재,유호정,김상중 외

등장 인물

  • 배종옥: 주성우 역(33세,인테리어 토탈 매니저)
  • 유호정: 정은수 역(27세, 공예가, 갤러리 '착한생각'운영)
  • 이성재: 서준희 역(27세, 인테리어 토털 디자이너)
  • 김상중: 이동진 역(27세, 사건 담당 신문기자)
  • 윤여정: 윤영희 역(53세, 성우 모)
  • 주현: 주현철 역(55세, 신문사 편집부장,칼럼니스트)
  • 추상미: 세미 역(23세, 거리 부랑아)
  • 김태우: 장어 역(25세, 거리 부랑아)
  • 김동주: 하숙 역
  • 안해숙: 유란 역
  • 양희경: 송선주 역
  • 손현주: 김재석 역
  • 한진희: 산부인과의 역
  • 우현주
  • 정종준: 임과장 역
  • 신현탁: 이형민 역
  • 정성모
  • 이상숙

줄거리

드라마는 준희와 성우의 사랑이 시작되면서부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지만, 준희는 아내 은수와의 결혼 생활이 있습니다.

은수는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세 사람의 관계는 복잡하게 얽히게 됩니다.

또한 현철과 영희의 노년 사랑은 젊은 세대의 사랑과 대조를 이루며,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동진과 세미의 관계는 가진자와 못 가진 자의 갈등을 통해 사랑의 연민을 보여줍니다.

주제와 갈등 요소

이 드라마의 주제는 사랑의 복잡성과 그로 인한 갈등입니다. 

준희와 성우의 사랑은 불륜이라는 사회적 비난을 받지만, 그들의 사랑은 운명적으로 그려집니다.

반면, 은수는 남편을 향한 사랑과 배신의 아픔을 동시에 겪게 됩니다. 

드라마는 사랑이라는 거짓말이라는 상징적인 내면 언어로 그리며, 사랑을 하면서 강한 사랑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랑은 모두를 약자로 만들고, 상대에게 연연하게 되며, 그리워하게 되는 복잡한 감정의 연속입니다.

드라마가 시사하는 점

"거짓말"은 사랑의 복잡성을 통해 인간 관계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사랑은 때로는 아프고,때로는 기쁘지만, 결국에는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또한,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며,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개인 소감 및 마무리

준희와 성우의 사랑은 불륜이라는 사회적 비난을 받지만, 그들의 감정은 진실하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또한 드라마에서 현철과 영희의 노년 사랑은 젊은 세대의 사랑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는데, 젊은 세대의 사랑은 열정과 설렘이 주를 이루는 반면, 현철과 영희의 사랑은 오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깊은 이해와 연륜이 묻어났습니다.

서로의 인생을 존중하고,남은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강조되었습니다.

젊은 세대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노년 세대는 건강,경제적인 문제,가족 관계등 현실적인 제약에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드라마는, 이렇게 다양하게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였습니다.
"거짓말"은 단순한 불륜 드라마가 아닌, 사랑의 복잡한 진실을 보여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의 이모저모 속사정

  • 시청자들을 흡입하는 서사구조가 약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 황신혜가 주성우 역에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영화 촬영 등의 이유로 고사했습니다
  • 최토로 "폐인 매니아 드라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그 모임은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 이동진 역의 김상중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는 1998년 올해의 흡연 탤런트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 당초 16부작으로 기획했지만 4부작으로 더 늘려 20회까지 연장 방송,편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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