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육남매"는 1998년부터 1999년까지 MBC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1960년대 서울 영등포 공장지대를 배경으로,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여섯 남매를 키우는 양반가 출신 어머니 이야기입니다.
<육남매>
장르: 드라마
방송채널: MBC
방송기간: 1998년 2월 4일~1999년 12월 17일
방송시간: 매주 수,목 밤 9시 55분->금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횟수: 100부작
기획: 이관희
연출: 이관희
각본: 최성실
출연자: 장미희,이찬호,오태경,이미미,노형욱,송은혜,김웅희 외
등장 인물
- 장미희: 최용순 역
- 오태경: 이창희(1947년생) 역-맏아들
- 이미미: 이숙희(1949년생) 역-맏딸
- 노형욱: 이준희(1952년생) 역-둘째 아들
- 이찬호: 이두희(1955년생) 역-셋째 아들
- 송은혜: 이말순(1958년생) 역-둘째 딸
- 김웅희: 이남희(1962년생) 역-막내 딸
- 송혜교: 최은실 역
- 윤미라: 이정순 역-고모
- 백일섭: 원씨 역
- 조양자: 원씨의 본처 역
- 최종원: 곰보 역-짱구 부
- 이미지: 임계순 역-곰보의 처, 짱구 모
- 허옹: 김짱구(김장구) 역
- 정승원: 고구마(고구민) 역
- 김상훈
- 김정현
- 이효정
- 견미리
- 신진희
- 강기화
- 김호영
- 김소연
- 그 외 다수
줄거리
"육남매"의 주인공은 여섯 남매의 어머니로, 남편을 잃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가난한 상황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성장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각 남매는 각기 다른 성격과 목표를 가지며, 그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들이 드라마의 주된 줄거리를 이룹니다.
이 드라마는 또한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특히, 주인공이 아이들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주제
- 가족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고 돕는 육남매의 끈끈한 가족애는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주제입니다. 어머니 최용순의 헌신적인 사랑과 자녀들의 효심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 희생: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과 행복을 포기하는 인물들의 희생정신은 드라마의 또 다른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숙희는 동생들의 학업을 위해 가발공장에 취직하고, 이창희는 은행원의 꿈을 포기하고 생계를 위해 힘든 일을 합니다
- 역경 극복: 가난, 질병 사회 부조리 등 끊임없이 닥쳐오는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의 모습은 드라마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최용순은 남편을 잃고 홀로 육남매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아갑니다.
- 시대변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드라마의 배경으로 작용합니다. 가난,산업화,도시화,민주화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이 드라마 속에 녹아 있습니다.
갈등 요소
- 가난: 육남매 가족은 끊임없이 가난에 시달립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 속에서 학비 마련,식량 부족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합니다.
- 세대 갈등: 이창희는 어머니의 기대를 저버리고 자신의 꿈을 쫒으려 하고, 이준희는 가난에 대한 반감 때문에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등 세대 갈등이 나타납니다.
- 계층 갈등: 곰보(김복동)는 육남매 가족을 못살게 굴고,미미 엄마는 육남매 가족을 무시하는 등 계층 갈등이 드러납니다.
- 사랑과 이별: 이창희는 첫사랑 최은실과 이별하고,이숙희는 우석과 비극적인 사랑을 하는 등 사랑과 이별의 아픔이 그려집니다.
- 사회 부조리: 간접 조작 사건, 위조 회수권 판매 등 사회 부조리가 드라마 속에 등장합니다.
드라마가 시사하는 점
"육남매"는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하는 가족의 모습은 언제나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절약과 지혜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각 남매들은 각자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었습니다. 드라마 속 캐릭터들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및 개인 소감
개인적으로 "육남매"는 정말 감동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어머니가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고, 많은 교훈을 주었답니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보여지는 소소한 일상과 남매들 간의 우정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었고, 그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공감과 재미가 더했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IMF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던 시기와 맞물려 침체된 분위기 속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던 가슴 따듯한 감동 가족 드라마로 기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