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는 1997년에 방영된 작품으로, 그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렌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고아원 출신의 디자이너가 사랑과 성공을 이루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별은 내 가슴에>
장르: 가족,로맨스,트렌디 드라마
방송채널: MBC
방송시간: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5분~10시 55분
방송분량: 1시간
방송횟수: 16부작
연출: 이진석,이창한
극본: 김기호,이선미
출연자: 최진실,차인표,안재욱,정도연 외
여는곡: 별은 내가슴에
등장 인물
- 최진실: 이연이(여주인공, 송부띠끄 디자이너,강민의 연인)/소피아(밀라노 사진기사,이준희의 연인) 역
- 차인표: 이준희 역-JS패션 기획 실장,소피아의 연인
- 안재욱: 강민 역-남주인공,가수,이연이의 연인
- 전도연: 양순애 역-이연이의 보육원 친구, 댄스 가수
- 오지명: 강민의 아버지
- 선유용녀: 강민의 계모
- 이영후: 안사장 역. 이반,이화의 아버지, 송여사의 남편
- 박원숙: 송 여사 역-이반,이화의 어머니, 안사장의 아내
- 박철: 안이반 역,안사장과 송여사의 큰아들,이화의 오빠
- 조미령: 안이화 역-안사장과 송여사의 막내딸,이반의 여동생
- 강남길: JS패션 재단사
- 맹상훈:JS 재봉사
- 전운: JS패션 회장-오래 전에 아내를 병으로 상배
- 김소연: 전회섭의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거주중인 첫째 친손녀
- 손민우: 전회섭의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거주중인 첫째 친손녀사위
- 서유정: 전회섭의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유학중인 막내 친손녀
- 남성훈: JS패션 이사장-이준희의 큰 아버지
- 이영자: 이준희의 사촌 누나-결혼후 미국 시카고 거주
- 송영웅: 이마리의 남편
- 그 외 다수
줄거리
고아원에서 자란 연이는 자신에게 늘 신경 써주던 마음씨 좋은 안사장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처음엔 잘 해주던 송여사는 집안의 잡일을 시키며 구박하기 시작하고 도둑 누명까지 쓰게 됩니다.
고등학교를 마친 연이는 안사장 집을 나와 친구 순애와 함께 지내게 되고 순애가 일하는 주점에서 손님과 시비가 붙어 실앙이를 벌이는 그때 마침 강민과 준휘가 나타나 도와줍니다.
연이는 다니는 대학에서 우연히 강민을 만나게 되고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서 어느 덧 사랑이 싹틉니다.
연이의 디자인 실력을 알아본 춘희는 JS패션에서 일해보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디자이너 꿈을 펼치게 된 연이앞에 안이화가 등장합니다. 안이화는 연이의 디자인까지 훔치며 괴롭힙니다. 연이가 힘들때마다 위로가 되어주는 강민. 강민 아버지 강장군은 사람들을 시켜 연이와 강민을 만나지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갈라놓지 못합니다.
강민이 대중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연이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드라마가 시사하는 점
"별은 내 가슴에"는 고아원에서 자란 연이가 겪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안 사장 집에서의 부당한 대우, 도둑 누명등은 연이가 사회적 약자로서 겪는 어려움을 극명하게 드러냅니다, 이는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사회적 편견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합니다.
연이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안 사장 집을 나와 친구 순애와 함께 자립하고,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아 디자이너로서 성공하는 모습은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안이화의 질투와 방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내는 연이의 모습은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역경속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강민은 연이의 어려운 환경과 과거에도 불구하고 연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지합니다. 강장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이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강민의 모습은 진정한 사랑은 조건이나 배경에 좌우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중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연이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은 감동과 함꼐 사랑의 숭고함을 느끼게 합니다.
마무리 및 개인 소감
드라마는 연이가 안이화의 방해를 극복하고 자신의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됩니다. 강민과의 사랑은 강장군의 반대를 이겨내고 더욱 굳건해지며,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약속합니다.
이 드라마는 고아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연이의 성장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사회적 편견과 차별,질투와 방해등 수많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사랑을 쟁취하는 연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특히, 강민과의 사랑 이야기는 드라마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강민은 연이의 과거와 환경에 상관없이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지하며, 그녀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강민의 헌신적인 사랑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순애가 연이의 곁에서 그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은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사회적 메시지와 감동적인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의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