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블루"는 1995년 2월 8일부터 1995년 3월 30일까지 방송되었던 SBS수목 드라마입니다.
<사랑은 블루>
장르: 드라마
방송채널: 1995년 2월 8일~1995년 3월 30일
방송시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횟수: 16부작
기획: 운군일
연출: 장기홍
극본: 최연지
출연자: 박상민,전도연,이종원,이정재
등장 인물
- 박상민: 김동하 역
- 전도연: 나혜진 역
- 이종원: 박지훈 역
- 이정재: 나재성 역(1,2회 출연)
- 김예린: 유미 역
- 권해효: 윤오 역
- 유혜정: 연주 역
- 정욱: 박 회장 역
- 진유영: 조수근 역
- 김희정
- 이진아
- 이승형
- 원기준
줄거리
드라마 "사랑은 블루"는 어릴 적부터 수영의 라이벌로 절친한 친구로 자라온 동하와 재성, 그리고 동하와의 애틋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혜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동하가 재성의 죽음과 혜진과의 엇갈린 사랑으로 인해 헤어나기 힘든 슬럼프에 빠지면서 겪는 좌절의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수영이라는 스포츠를 배경으로 하여, 동하와 재성의 우정과 경쟁, 그리고 혜진과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동하와 재성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수영을 하며 성장한 친구이자 라이벌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경쟁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동하와 혜진은 서로에게 끌리게 되지만, 재성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이 그들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동하는 재성의 죽음으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지고,혜진과의 관계도 복잡하게 얽히게 됩니다.
주제
"사랑은 블루"의 주제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상실의 아픔입니다.
동하와 재성의 우정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경쟁의식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감정은 혜진과의 사랑에서도 드러납니다. 사랑은 때로는 서로를 아프게 할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하며, 이 드라마는 그러한 사랑의 복잡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하가 재성의 죽음 이후 겪는 슬픔과 갈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갈등 요소
드라마의 갈등 요소는 주로 동하와 재성, 그리고 혜진 간의 관계에서 발생합니다. 동하는 재성의 죽음으로 인해 슬픔에 잠기고,혜진과의 관계도 소원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갈등은 동하가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재성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더욱 심화됩니다. 또한 혜진은 동하와 재성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두사람의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드라마가 시사하는 점
"사랑은 블루"는 사랑과 우정의 복잡한 관계를 통해, 인생에서의 상실과 슬픔을 어떻게 극복할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동하가 재성의 죽음을 통해 성장하고, 혜진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수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경쟁과 우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마무리 및 개인 소감
드라마 "사랑은 블루"는 수영이라는 스포츠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 경쟁, 그리고 사랑과 상실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입니다. 동하, 재성, 혜진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예상치 못한 비극을 통해 더욱 심화되며, 주인공 동하가 겪는 슬럼프와 좌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개인적으로, "사랑은 블루"는 단순히 스포츠 드라마를 넘어,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드라마 이모저모 이야기
- 전도연이 맡았던 나혜진 역은 당초 김원희였으나 같은 방송사 드라마 "이 여자가 사는 법" 녹화 스케줄과 겹쳐 고사하자 전도연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 당초 이정재가 주연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박상민을 대타로 내세웠으나 이정재는 수영실력을 겨루다 사고로 숨지는 박상민의 친구로 드라마 초반에 잠시 나왔습니다
- 박상민은 이 드라마로 인해 MBC 짝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