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시절, 국민학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바로 " 5학년 3반 청개구리들"입니다.
이 드라마는 1990년 KBS2에서 1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방영되었으며, 어린이와 친구들, 선생님, 부모간의 이상적인 관계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었죠. 평일 6시부터 20분동안 매일 방영된 드라마였기에,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어린이들이 이 드라마를 보며 성장했을 것입니다.
출연진 및 제작진
이 드라마의 출연진으로는 배종옥님이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하셨고, 故남윤정님, 故박주아님이 기억납니다.
아역 출연진으로는 이영록, 이진아, 최정화, 이상택, 정현옥, 편장희, 이주희님 등이 있었습니다.
줄거리 및 주제
드라마의 줄거리는 고푸름이라는 5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요, 고푸름은 반장으로서 친구들과의 갈들을 해결하고, 선생님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어린이 드라마가 아닌, 인간관계의 복잡함과 그 속에서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특징은 5학년 3반 아이들도 재미있엇지만, 푸름이가 반 아이들 이야기를 아버지,어머니, 누나와 같이 고민을 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고푸름은 지금 얼마나 장성해서 뭐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지금의 우리 아이들도 푸름이처럼 어른들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의 핵심요소는 어린이와 친구들간의 관계입니다. 친구들간의 우정, 갈등,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어린시절의 순수함과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수 있습니다.
푸름이 여자친구로 나왔던 학생은 반장이 되기 위해 반 친구들을 불러서 잔치를 벌이기도 했는데요, 담임 선생님이 이 사실을 알고 고민을 하는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결국은 반장선거때 여자친구는 푸름이를 밀어줬지요..
또한, 선생님과 부모간의 이상적인 관계도 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지혜를 주고, 부모는 자녀의 성장을 지켜보며 그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친구들간의 다툼이나 오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갈등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에서 유용한 교훈을 얻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는 제 어린 시절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으며, 앞으로 이런 어린이 성장드라마가 나와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관계의 복잡함
"5학년 3반 청개구리들"은 어린이들이 겪는 다양한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간의 갈등은 물론,
선생님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고푸름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친구들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고푸름이 보여주는 리더십과 배려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어린시절의 추억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됩니다.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 선생님과의 따듯한 기억들이 드라마 속에서 생생하게 재미있게 재현되었기 때문이죠. 특히 학교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친구들과의 우정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드라마의 영향력
"5학년 3반 청개구리들"은 단순한 어린이 드라마를 넘어,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부모 세대는 자신이 어린시절 겪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자년와의 대화의 기회를 가질수 있었고, 어린이들은 드라마를 통해 친구들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그 당시 어린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수 있으며,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은 제 생각뿐일까요?
마무리 및 개인적인 소감
"5학년 3반 청개구리들"은 단순한 드라마가 아닌, 우리 모두의 어린시절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작품입니다.
고푸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인간관계의 소중함과 성장의 과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이 드라마를 보며 느꼈던 감정들은 지금도 제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의 책또는 하나의 드라마 작품이 한사람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좋은 작품은 앞으로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시절의 순수함과 우정,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5학년 3반 청개구리들"이라는 드라마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훈훈한 추억으로 사랑받을 것입니다.

<5학년 3반 청개구리들 주제곡>
언덕위에 우뚝 솟은 행복학교에
청개구리 5학년 3반 있었더래요
왕방귀 도둑방귀 오줌싸개 개똥박사
별명도 명랑한 청개구리
앞으로 가라면 뒤로 가고
뒤로 가라면 앞으로 가고
정말로 못말리는 청개구리들
그래도 의롭고 궂은 일엔 앞장서고
저마다 애국자라 떠벌린대요
아 우리의 청개구리
5학년 3반 청개구리
주제곡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신기합니다. 주제곡은 김창완님께서 작곡하신거라고 합니다.
노래는 5학년 3반 청개구리들이 직접 부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