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배반의 장미"는 1990년 1월 6일부터 같은해 8월 26일까지 방영된 문화방송 주말연속극이었습니다.
연출 곽영범, 각본 김수현 작품입니다.
등장인물
- 정애리(서지영): 민수의 전 부인, 성준의 제수,서영철 한 여사 부부 딸
- 이정길(김성혁/이성혁): 성준 동생, 지영 남편
- 남성훈(이민수): 민지 아빠, 지영 전 남편, 서영철 전 사위
- 김자옥(나유미,본명 김순영) : 이민수 내연녀, 원래 어린나이에 룸살롱에 있엇다가 진사장아들하고 결혼후 자식을 낳았지만
강제이혼을 당하고 한국을 떠나서 미국에서 민수를 만난다. 그러나 민수에게 배신당하고 한국으 로 쫒아와 민수를 차로 치고 외국으로 떴다가 나유미로 신분세탁후 자식미끼로 협박했다가 뜻대 로 되지 않았고 그러던중 민수의 생존사실을 알고 접근한다. - 신구(서영철): 지영 친정아버지, 이민수 전 장인, 민지 외할아버지
- 강부자(이은수): 민수누나,민지 고모
- 이순재(김원일): 성혁의 아버지
- 정혜선(한 여사): 원일아내, 성혁 모
- 윤여정(옥선): 민수 형수, 경수 아내
- 정윤용 : 민수형,옥선 남편
- 김용건(김성준): 성혁 형
- 정재순(명애): 성준 아내,성혁 형수
- 조형기(홍기표): 유미 협박범
- 최형선(이민지): 이은수 조카, 서지영,이민수 부부 친딸,성혁 수양딸, 서영철 외손녀
- 김애경(진사장)
- 이상숙(여주): 옥선의 후배
- 김동주(김동숙)
- 김호영(황교수)
- 노경주(정화)
- 남영진
- 유선애,전현,이형준
줄거리 및 주제
드라마 "배반의 장미"는 결혼 생활 20일 만에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남편 민수를 6년 반이나 돌보던 서지영에게 재벌 2세 김성혁이 청혼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 드라마는 사랑과 배신, 그리고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민수가 기적적으로 소생하면서 벌어지는 3각의 애정갈등과 민수의 교통사고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려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합니다.
드라마의 주인공 서지영은 남편 민수를 6년 반 동안 돌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요. 민수는 교통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어버렸고, 서지영은 그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요. 그러던 중 재벌 2세 김성혁이 서지영에게 청혼하게 되죠. 이 과정에서 서지영은 자신의 행복과 민수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사랑의 복잡함과 인간의 감정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특히, 서지영이 김성혁과의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갈등요소
드라마의 갈등 요소는 주로 서지영의 내적 갈등고 외적 갈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지영은 민수에 대한 사랑과 의무감 때문에 김성혁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민수가 기적적으로 소생하면서 서지영과 김성혁과의 관계에 위협이 가해집니다.
이로 인해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지고,시청자들은 이들의 갈등을 지켜보며 긴장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민수의 교통사고에 대한 미스터리도 드라마의 중요한 갈등 요소 중 하나입니다. 민수가 사고를 당한 이유와 그 배후에 숨겨진 진실이 드라마의 후반부에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은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이 미스터리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여주었고, 시청자들이 끝가지 시청하게 만든 요소였습니다.
드라마의 영향력
"배반의 장미"는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사랑과 배신, 그리고 인간의 복잡한 감정선을 다루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서지영의 캐릭터는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고, 그녀의 선택은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드라마의 OST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정이 풍부한 음악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데 큰 몫을 하였고, 시청자들도 음악을 통해 드라마의 감정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및 개인적인 소감
개인적으로 "배반의 장미"는 정말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서지영의 갈등과 선택은 공감을 주기에 충분하고, 드라마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민수의 기적적인 소생 이후의 전개는 정말 흥미진진 했습니다.
단순한 멜로 드라마가 아니라, 사랑과 배신, 그리고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한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깊이 있는 그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시청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