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서울뚝배기"를 소개합니다.
"서울뚝배기"는 1990년 9월 3일부터 1991년 7월 5일가지 방영된 한국방송공사 1TV의 일일연속극으로, 3대째 이어온 한 설렁탕집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종업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음식점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사랑, 갈등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 드라마 였습니다.
장르: 드라마
방송채널: KBS 1TV
방송기간: 1990년 9월 3일~1991년 7월 5일
방송시간: 월~금 밤 8시 30분~9시
방송분량: 30분
방송횟수: 189부작
기획: 황은진
제작: KBS드라마 본부
연출: 김연진->황은진
조연출: 이덕건
각본: 김운경
등장인물
- 최수종(장만봉): 서울뚝배기 종업원, 강사장 부부 사위, 강혜경 예비신랑(아버지는 만봉이가 어렸을 적에 돌아가셨음)
- 길용우(박광호): 서울뚝배기 지배인->서울설텅탕 전 사장, 오북순 부인
- 도지원(강혜경): 강 사장의 딸, 장만봉 예비신부
- 오지명(강종철): 서울뚝배기 강 사장, 장만봉 장인, 문정숙 여사 남편
- 주현(안동팔): 서울뚝배기 종업원, 윤마담(윤말숙) 남편
- 서승현(강옥자): 강종철 사장의 여동생,문정숙 올케,장수곤 어머니
- 권미혜(안성댁): 서울뚝배기 주방장 안성댁
- 김애경(윤말숙): 길손카페 윤마담(윤말숙)역, 안동팔 부인
- 이혜정(오복순): 광호 부인
- 서영진(서완식): 서울뚝배기 종업원
- 오진수(김계숙): 서울뚝배기 주방종업원 깨숙(김계숙)
- 황덕재(황순철): 서울뚝배기 새 배달원 역
- 김람호(김상용): 서울뚝배기 배달원
- 양동근(장수곤): 강종철,강옥자 부부 아들
- 김성녀(문정숙): 강사장 남편, 장만봉 장모,강옥자 친구-양품점 운영->강사장 후처
- 전원주(고여사): 일수 아줌마 고 여사 역-승리슈퍼 박씨와 결혼
- 하대경(박씨): 배추장사 및 포장마차->승리슈퍼 주인
- 이호준(박순호): 배추장사 및 포장마차 주인 박씨 아들
- 민지환(장씨): 옥자의 남편(수곤의 친아버지)-서울설렁탕집 사장
- 박정웅(정씨): 아바이 순댓국집 사장
- 이제신(주방종업원): 아바이 순댓국집 안주인->서울설렁탕 주방 종업원 전업
- 박미강(정세희): 아바이 순댓국집 딸
- 윤덕용(최씨): 횟집 사장
- 원준(최석진): 횟집 사장 아들
- 윤영주(김양): 길손카페 종업원
- 류태술(이봉갑): 홍콩반점 배달원
- 이향수(황덕경): 평택 쌀집 배달원->서울설렁탕 종업원 꺽다리
- 박주아(정숙모)
- 이한위(문승철): 정숙 남동생
- 유명순(호야네): 정숙 모친 이웃
- 안영주(만봉모): 강종철 부부 사돈,혜경 시어머니(남편은 만봉이가 어렸을 때 고인이 되었음)
- 안문숙(장만숙): 만봉 여동생,혜경 시누
- 전부미(손선주): 수곤의 같은 반 짝꿍
- 서갑숙(꺽꿀네): 서울뚝배기 주방 종업원-> 서울설렁탕 주방 종업원
- 남윤정(미스남): 수곤아버지의 옛날 후처
드라마 줄거리
드라마는 서울의 한 설렁탕집인 "서울뚝배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가게는 3대째 이어져 오며, 가족과 종업원들이 함께 일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주인공은 이 가게의 주인인 아버지와 그의 자녀들, 그리고 다양한 종업원들로 구성됩니다.
각 인물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갈등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특히, 가족간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종업원들간의 우정과 경쟁이 주요 테마로 다뤄집니다.
드라마의 초반부에서는 주인공 가족이 가게를 운영하며 겪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들이 주를 이루고, 중반부로 넘어가면서는 각 인물들의 개인적인 문제와 갈등이 부각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각자의 배경과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몰입할수 있는 요소를 제공했습니다.
드라마 주제
"서울뚝배기"의 주제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람간의 유대감입니다. 드라마는 단순히 음식점의 운영을 넘어서, 가족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가족간의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사랑이 강조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또한 서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기쁨을 통해 그 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삶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갈등 요소
드라마의 갈등 요서는 주로 가족간의 갈등과 종업원 간의 경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은 주로 가게 운영에 대한 의견 차이에서 비롯되며, 각자의 가치관과 목표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와 자녀간의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을 들 수 있습니다.
종업원간의 경쟁 또한 중요한 갈등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각 종업원들은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때로는 서로를 배신하기도 하고, 때로는 협력하기도 합니다.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전개였습니다.
드라마가 시사하는 점
"서울뚝배기"는 단순한 드라마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 사람 간의 유대감,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꺠워주었습니다. 또한, 서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따듯하게 그려냈으며,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기쁨을 통해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각 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그 해결 과정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및 개인 소감
"서울뚝배기"는 우리 삶의 여러 면을 반영한 작품입니다. 가족과 종업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주현 아저씨의 특유한 억양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고 유행어가 되기도 하였던 그때 그시절의 추억의 향기가 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따듯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